히니의세상
히니의여행로그 3탄 [6월 다낭] 본문
안녕하세요 히니입니다
오래간만에 다낭로그 3탄을 가져왔어요
요 몇일 날도 부쩍 추워졌어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콜록콜록
저는 목감기 코감기가 와서 고생 중이어요..
다낭에서 찍은 사진들만 봐도 따뜻해요:)
아 1일 1포스팅 너무 어렵구유..
어제도 못 썼네요..
글 쓰면서부터 완전 신데렐라였는데..
집에 12시 전에 항상 귀가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1일 1포스팅을 못 ㅈㅣ켜.. 흡
그럼 히니의여행로그 다낭 3편 시작할게요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 먹으러 가기 전 미케 비치로!
너무 예쁘죠 오전 6시~7시 사이였는데
3일 머무는 동안 날씨가 다 너무 좋았어요!
너무 그림 같죠? 보정 하나도 안 하고
노트 8 기본 카메라로 찍은 거예요
지금 봐도 다시 봐도 예쁘네요
풀만 조식은 빵과 오믈렛 맛집
너무 맛있어요 오늘도 역시나 베이컨은 이가 아플 정도로
딱딱쓰~
조식 배불리 먹고 뒹굴거리고 한숨 자다 일어나서
수영하려고 바깥을 봤는데!!!!
크~ 날씨도 좋고 사람들도 별로 없고~!
얼른 수영복 입고 밖으로 나가잣!!!
날이 뜨거우니 모자는 필수!
안 그럼 두피 다 타요~ㅠㅠ
전날 밤수영 이후로 닦았나 봐요
방수팩 화질이 나쁘지 않네요?ㅎㅅㅎ
풀 끝에서 (2M... 발이 안 닿는 공포...)를
이겨내고 찍어본 사진!!
사람이 많이 없어서 풀이 그렇게 크지 않아도
재밌게 놀았어요~
깊이가 깊은 곳이 있다는 게 제일 맘에 들었어요
솔직히 다낭 호텔 잡을 때 나만 리트리트랑 풀만이랑 푸라마랑
고민했었는데 풀만을 선택했던 이유가 시내랑 조금 더 가깝고?
조식이 꽤 괜찮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였는데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다낭 풀만 리조트! 추천!
수영장에서 놀다가 미케 비치에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그쪽으로 이끌리듯이 갑니다.
뭐야 누가 베트남 바다 안 예쁘다고 했어..
이 정도면 예뻐 예뻐.. 뭔가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해서
더 좋았어요.
바다 앞 쪽에 자리 잡아봅니다.
여긴 햇볕이 강하고 더웠어요
바다 앞쪽 이어도 벨이 다 있어서
이것저것 시켜 먹을 수 있어요~!
덥고 수영장에서 노느라 조금 힘들었으니
체력을 충전해주는 오쏘몰 영양제를 챙겨 먹고요
마그네슘, 유산균, 밀크시슬, 오쏘몰 비타민 챙겨 먹거든요
꾸준히 챙겨 먹었더니 안 먹은 날과 먹은 날의 차이!! 가
느껴져서 이제는 꼭꼭 챙겨 먹고 있어요!
바다에도 들어가서 놀았는데
그냥 풀에서만 노는 걸로
짠물 많이 먹고 숙소로..
단짠단짠!! 짠 바닷물도 맛봤으니
애플망고로 입도 씻어줬어요
어후 너무 맛있어.. 이 세상 망고가 아니야..
개당 2천5백 원에서 3천 원이었는데
다음에 가면 애플망고 진짜 많이 먹고 올 테야..
애플망고로 워밍업하고 이른 저녁 먹으러!
고기가 당겨서 먹으러 온 바빌론 스테이크 1호점!!
풀만 바로 앞에 있어서 짝지 꼬셔서 데리고 갔어요
베트남 왔으면 베트남 음식을 먹어야지 무슨 스테이크야!!
이러더니 맛있게 잘 먹어줬어요!
저도 맛있게 잘 먹었고요!
그렇지만 조금 더웠어요..
땀 흘리면서 먹었음..
분명 에어컨도 선풍기도 다 틀어져있었지만
핫....베리핫...
기본 상차림에 김치도 있고! 감튀도 있고! 아스파라거스에
베이컨 돌돌 말린 것도 나오고!
이렇게 고기를 올리시고는
포토타임 하라며 비켜주시기도 하더라고요 :)ㅎㅎ
친절 친절
스테이크는 텐더로인으로 시켰어요~!
미듐 사이즈였던 걸로 기억해요!
고기엔 밥이지!
즈는 븝슨이르스..ㅎㅎ
계란 사진에 이끌려 주문했던!ㅋㅋㅋ
달걀노른자에 묻혀서 먹고 싶어 가지고...
고기를 스테이크만 시켰어도 될뻔했어요..
스프링롤이나 소시지를 시켰으면 더 굿초이스였을 듯..ㅎㅎ
그렇지만 너무 맛있게 잘 먹고 86만 동인가 냈었어요!
맥주랑 음식값이랑 다 해서! 43,000 원!
밥 먹고 미케 비치 쪽으로 걸었어요
약간 로컬 향 가득한 커피도 사서 마셔보고
쭉 걸었어요~
이때가 오후 5시쯤이었나 6시쯤이었나 그랬는데
현지인들 진짜 많았어요
리조트 앞에 있는 프라이빗 미케 비치랑
여기 미케 비치랑 다른 느낌 나더라고요..
같은데..ㅋㅎㅎㅋㅎ
그렇게 갑자기 놀이동산 갈까? 해서 가게 된 선월드!
선월드 입구...
ㅎ.
ㅎ;
ㅎ;;
.
.
.
.
분명 화창한 낮이었는데
갑자기 어둑해지고 해가 졌죠?
선월드는 입구만 구경했어요..
투닭투돡 옥씬각쒼
헬리오 야시장이었나 그랬어요!
여기서 맥주도 먹고 이것저것 사 먹었어요
마사지받은 그 후... 멍이 엄청 들었슴둥...ㅠㅠ
난 잠들 정도로 시원했는데 내 몸뚱이는 아니었나 봐요
여기 라탄 가방도 예쁘더라고요!
호텔로 와서 씻고 밥 먹으러 나가려다가 귀찮기도 하고
푹신한 침대에 한번 누우니까 못 빠져나오는 마법에 걸려서
시킨 룸서비스!!
생긴 거 저래도 맛있어서 다 먹었어요
많이 먹고 탱자탱자 뒹굴다가
반신욕하고 코 잤네요
진짜 호이안도 안 가고 관광 안 할 기세로
시내에서만 놀고.. 호텔에만 있었어요
다음엔 호이안도 가볼 테다...
바나힐도 가볼 테다...
애플망고 많이 먹을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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