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니의세상
[입생로랑 - 따뚜아쥬 꾸띄르 5번 ] 본문
안녕하세요~ 히니입니다.
가을도 성큼 다가오고 비도 와서
우중충하니까 쨍한 립보단 차분하고
톤다운된 분위기 있는 립이 끌리더라고요
MLBB 말린장미색상 립에 다크한 버건디색이나
벽돌색 얹어주면 그렇게 예쁘더라고요
원래 립스틱은 2~3개 섞어써야지 제맛이쥬
그래서 소개하는 베이스로 깔기 좋은!
단독도 예쁜!
입생로랑 따뚜아쥬 꾸띄르 5번 색상입니다.
일명 타투틴트죠!?
타투틴트는 입생로랑 특유의 고급진 패키징을
잃지 않으면서 나 매트하다!! 매트해!!
이런 느낌과 띠뚜루 케이스라 색상을
바로 찾아낼 수 있어서 아주 맘에 들더라고요
단독 사용해줘도 너무 예쁜 색이고 베이스로 깔고
안쪽에 쨍한 립, 다크한 립 얹어줘도
예쁠 베이스 색상이에요!
제형이 매트하지만 각질 부각 없고,
매트한데도 당기거나 따갑지 않은
속은 촉촉 겉은 보송한 제품입니다.
색상은 이렇습니다.
가운데에 있는 색상이 타투틴트 5번인데요~
MLBB 말린장미 느낌의 색입니다.
폰카로 색이 잘 안 잡혀서 ㅜㅜㅜ
자꾸 채도가 높게 나와서
일부러 다른 립스틱이랑 같이 찍어봤어요
핑크인데 조금 어두운 장밋빛?
크 암튼 너무 예쁜 색상입니다요
바르고 나서 살짝 더 색이 올라와요!
일부러 버건디색과 레드 색상 사이에 두고 찍었는데
핑크인데 레드가 어울리는 핑크가 있고
버건디가 어울리는 핑크가 있잖습니까?
이건 둘 다 잘 어울려요
사진 상으론 왼쪽 컬러와 더
잘 어울리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루비우 안에 톡톡해줘도 화사해 보여서
가끔 이 조합으로 쓰기도 해요!
ㅋㅋ그렇지만 저는 가을 뮤트인데도 불구하고
버건디 쪽이에요! 뭔가 치명치명해 보이고 싶나..
로레알 크림슨 앤 신이랑
같이 바르는 걸 좋아해요
크림슨 앤 신을 안쪽에 톡톡 발라주면
더 분위기가 사는 것 같더라고요
타투틴트 중에서도 착색이 있는 제품이 있는데
5번은 착색 없어요!
그래도 제형 자체가 입술에쫩 달라붙는 제형이라
본격적으로 뭐 먹지만 않으면
잘 달라붙어있는 편이고
케이스 사진은 일부러 한번 더 올렸어요ㅋㅋㅋ
진짜 실제 발색이랑 다른 겉 케이스 색상..
립 제품이 참 신기한 게
발색 사진 보고 구매해서 발라봐도
본인 입술 색상에 따라서
같은 제품이어도 다 다르게 올라오고
진짜 하늘 아래 같은 색상 없고 제형도 다 다르고..
조만간 화장대에 있는 립들 '립 제품들 모여라'
시리즈로 비슷한 색상끼리 왕창 들고 와 봐야겠어요!
그럼 다음 글에서도 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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