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니의세상
[조르지오 아르마니 향수 - si] 본문
안녕하세요 히니입니다.
오늘은 향수를 가져와봤어요!
딥디크 향수 이후로 한 달여 만에 향수 소개네용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향수는 제일 큰 용량
100ML짜리로 샀었는데요
2년~3년 내에 다 쓰지도 못하고
2년만 지나도 향이 변하는 것 같아
손이 잘 안 가게 되고 남아있는 거 보면
너무 아깝기도 하고 그렇다고 방향제로 쓰자니
향이 변해서 찝찝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버렸었거든요
그래서 그 뒤로 미니어처를 여러 개 구매해보거나
시향 했을 때 엄청 좋게 느껴지는 향들은
사더라도 50ML , 이 이상은 사지 않게 되더라고요
딥티크 오 로즈 100ml 사야지
작은 용량 사서 빨리 후다닥 쓰고
하나 사는 게 좋더라고요
그 사이에 금방 질리고 얼마 못쓰고
다른 향에 꽂힐 걸 알기에..
그런데 1통 다 쓰고 재구매한 저의 겨울 최애 향수
추운 가을, 겨울에 잘 어울리는 향수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향수 씨입니다.

처음에 뿌렸을 때도 좋지만 잔향이 너무 좋아요
처음 향 뿌렸을 때와 잔향이 좀 다른 느낌이라
반전 향수..!!
이번 가을, 겨울에 쓰려고 일찍 구입해서
아직 딱 3번밖에 안 쓴
박스도 아직 안 버린 제품이에요ㅋㅋ

병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색도 예쁘지만
전체적인 모양이 너무 귀여워요
시크하게 각 잡힌 병에
귀여운 돌을 얹어놓은 것 같아서..
미니어처는 더 귀여워요ㅜㅜ
처음 뿌렸을 때는 좀 진한 화장품 향,
달달하면서 섹시한..? 우아한 느낌의 향인데요
시간이 지난 후 향이 날아가면서
잔향은 부드럽고 달달하면서 은은한..
여성스러운 느낌의 향이 나더라고요
오 드퍼퓸이라 뿌린 직 후에는 조금 진해서
잔향이 더 매력적입니다.
퍼퓸이라 뚜왈렛보다 지속력도 좋고 굿굿

[조르지오 아르마니 씨 오 드 퍼퓸] 50ML 125,000원
향수병이 꽤 묵직하고 조르지오 아르마니 답게
고오급 집니다. 개인적으로 씨 패션도 케이스가
예쁘지만 씨가 더 예쁜 것 같아요
상아색? 연한 피치색의 병에 검은 뚜껑!
펌핑기에 로고도 박혀있고요!
뿌리면 색이 저런 피치 베이지 색이라
하얀 옷에는 조심!
저는 몸에 뿌리고 옷에는 잘 안 뿌려서 상관없는데
혹시나 옷에 향을 물들이시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할 듯 싶어요

제가 20대 초중반까지 잘 썼었던 좋아했던 향수들
리스트예요!
샤넬 샹스 오 땅드르, 지미추 우먼, 끌로에 우먼,
랑방 보라색도 애긔때 정말 많이 비워냈었어요
이런 달달하고 여성스러운 향수들을 좋아해요
이번 여름에 정말 잘 썼던 제품은 딥티크 오 로즈!
이 향수는 오래간만에 100ML 구매 각인 제품...
이번 겨울엔 큰 이변이 없으면 작년과 동일하게
구찌 길티 우먼, 조르지오 아르마니 씨
요렇게 잘 쓸 것 같아요
아무래도 겨울엔 바람도 많이 불고
옷을 껴입으니 조금 진한
향수를 뿌리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어떤 향수를 좋아하시고 뿌리시나요??!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면 립스틱 사러 갈 때
시향 한번 해보세요.
그럼 다음 글에서 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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