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니의세상
[미샤 엠 퍼펙트 블랑 비비 23호 샌드] 본문
안녕하세요 히니입니다.
요즘 저의 최애 브랜드인 미샤에서
비비크림을 새로 출시했더라고요!
저는 유명한 초보양 비비가 개인적으로
안 맞았던 터라 새로운 비비가 나온다길래
기대와 흥분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기대와 흥분을 가라앉히다 보니
시간이 꽤 흘러서 많이 늦어진 리뷰 XD?

비비 특유의 회끼 없이 색도 맑고 화사해서
데일리로! 잠깐 나갈 때! 굿굿
자외선 차단지수도 SPF50+ / PA+++
선크림만큼이나 높아서
따로 선크림 안 발라도 굿
기초 후에 바로 비비크림으로 간단히!

저는 블랑 비비 23호 샌드 색상으로 겟!
전체적인 커버력은 중하? 중정도
한 톤 가볍게 깔면 홍조가 비쳐요.
그렇지만 환하고 맑은 느낌이라
톤 업용으로 한 톤 밝히기 좋더라고요!
그리고 촉촉할 줄 알았던 예상과는 달리
매트한 편이더라고요! 픽싱도 빨리되서
손으로 바르기가 더 어렵어렵
오래간만에 비비크림을 써서 그런 건가요..
손보다는 미스트나 물적신 스펀지가
더 고르게 잘 펴 발리더라고요.
호다닥호다닥

아쉬운 건 향? 이 조금 독한 느낌
딱 화장품 향 같은..
그런데 얼굴에 펴 바르고 나면
향이 계속 풍기는 느낌은 아니지만
향에 민감하시고 예민하신 분들 아니면
다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제형은 쫀쫀해요!
다크닝도 심한 편은 아니고요!
제가 워낙 볼이랑 코부분이 지성이라
그 부분은 많이 날아가더라고요.
아침에 바르고 4시간 정도 되면 사라져요
근데 좀 안 예쁘게 무너지는 느낌
붙어는 있는데 뭔가 건조한 것처럼 떠있고
벗겨진 듯 그런.. 뭐 고런 느낌?
그 위에 펴 발라도 보고 덧발라봤는데
결국은 수정 전에 패드로 지워주고 수정해요!
23호여도 22호 정도 되는 제 얼굴에서
제 피부 색상이랑 비슷~ 반톤정도
밝혀주더라고요! 23호지만 꽤나 밝아요
초보양은 시간이 지나면 전체적으로
기름진 느낌이어서 몇 번 못썼었는데요
블랑 비비는 제 얼굴에 기름이 많은 부분만
벗겨지듯 날아가고 나머지는 잘 잡고 있어요!
그렇지만 예쁘게 무너지거나 하지 않아서
조금 지저분하면 패드로 싹 걷어내고
수분 충전해줬어요.

아 그리고 마스크 착용하기 전에
발라주고 착용하고 벗어도
잘 붙어있었어요
수정 쿠션으로 꾹꾹 눌러주면 완벽!
그래도 이제는! 몇 개 없는 제 마스크에
화장품 누렇게 묻어있는 것도 보기 싫고
그걸 두어 번 더 사용해야 하는 것도 찝찝해서
화장을 포기해버린 저는 요즘..
피부 화장도 안 하고 있는 상태 T^T
후후 밖을 못 돌아다닐 정도지만
마스크가 가려주니 안하는게 편해졌어요..ㅋ
마스크 안 쓰고 다니는 날이
빠른 시일 내에
다들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 글에서 또 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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