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꿀달고구마]

안녕하세요 히니입니다.
뻬이보릿에 올릴게 많아요!

특히 저의 뻬이보릿 간식!

먹을 것들..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지금 한창 제철인!

4계절 맛있는 저의 뻬이보릿

간식 1탄 고구마입니다.
고구마가 8월부터 10월까지 제철이쥬???
저는 고구마 정말 좋아하는데요

고구마 피자도 좋아하고
군고구마도 좋아하고

삶은 고구마도 좋아하고

고구마 말랭이도 좋아하고
또 뭐 있더라.. 고구마 샐러드도 좋아하고

번외로 단호박도 좋아하고요ㅋㅋ

 

헴헴.. 오늘 소개해드릴 고구마는

제가 자취할 때부터 1년에 적어도

2번씩은 주문해온
저의 정말 인생 고구마입니다.

 

 

 

영암 꿀달고구마

 

크... 보이시나요? 8월 21일 날 주문해서

온 고구마입니다. 상태 괜찮죠?

지금은 이미 다 먹고 없네요..ㅜㅜ

흣ㅂ 태풍 오고 비 올 때는

가급적 주문을 안 하려고 해요
여하튼! 제가 G시장을 애용해요

아직까지 요기서만 장보고

이것저것 사고 그러는데요
G시장에서 사 먹은 고구마!!

제가 좋아하는 꿀 떨어지는

초크 초크 한 고구마!!
영암 꿀달 고구마라고

아주머니 아저씨 사진 하단에 있고..
여기 되게 유명한데

이 집 아시는 분 계신가요?
암튼 때는 5년 전 자취할 때였습니다.
집밥은 제가 호다닥 해 먹는 게 다였고
집에서 철마다 챙겨 먹었던 과일들

특히 고구마가 너무 생각나는 거예요
아니 근데 차도 없고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그거 들고 오고

그런 게 너무 힘들고 귀찮아서
매번 사 먹는 건 포기ㅜㅜ
그러다가 너무 먹고 싶은 마음이 커서
'그래 상품평을 믿어보고

한번 구매해보자 맛없으면 만원 돈인데 뭐
그냥 버렸다 셈 치지' 하며 고심 끝에

상품평 꼼꼼히 살펴본 후에 주문한 고구마!

밤고구마도 아닌 호박고구마도 아닌

꿀 달 고구마!

품종이 베니하루카라고 알고 있는데
맞는진 모르겠어요!

아무튼 그걸 시켜먹어 봤는데
세상에 너무 맛있는 거예요

(몇 군데 실패하긴 했지만 고구마에서

흙 맛이 나는 곳도 있었음..ㅋ)
박스 열었더니 사진처럼 고구마 진액이

방울방울 맺혀있고 꿀처럼 맺혀있는데
와 이거 때깔이며 뭐며 죽인다.. 하고

구워서 먹어보고 삶아서도 먹어봤는데
다 맛있어.. (저는 개인적인 취향으론

구워서 먹는 거 좋아해요)

 

 

영암 꿀달 고구마

 

빨리 먹을 생각에 사진이 똥망진창이네요...
가끔 3kg씩 중상, 긴 중상 등

적은 키로수에 할인해서

만원 돈에 싸게 팔 때도 있어서

혼자 살거나 그런 분들에게도 좋고

마지막 고구마가 썩기 전에

다 먹을 수 있는 양이라 추천!
저는 한번 몇 주? 한 달 가까이 놔뒀더니

썩어서 그 뒤로는 2주 내에는

먹으려고 하고 있고
받으면 신문지로 돌돌돌 한두 개씩 말아놔요
귀찮더라도 그렇게 해놓으면

좀 더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그렇게 발품판 후로 매년 2번씩은 잊지 않고

꼭꼭 사 먹는 고구마 집이 되었어요

 

 

이불위에서 믁지므르...

 

사실 제철이 가을이라고는 하는데

4계절 언제 시켜먹어도 맛있어요!
가끔 시기가 어긋나고 그러면

고구마 딱 먹으면 그 줄기? 심?

같은 거 있는 고구마가
섞여 오긴 하는데 저는 1번밖에 없었고

나머지는 정말 맛있는 고구마로
잘 받아왔어요!! 여기는 세척도 되어있어서

박스에 흙이 가득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그냥 흐르는 물에 한번 헹구고

바로 구워 먹기 시작하면 됩니다..

저는 한 20분? 30분 굽나 봐요

뒤집어가면서 느므마시떠 느므마시떠..
혼자 알기 아까워서 이렇게

뻬이보릿에 올려봐요
혹시 맛있는 고구마 단골집

있으시면 공유해주세요~!!

 

이상 저의 페이보릿 간식 1탄

고구마 편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봐요! 안녕!